목회서신

요엘 2:18-32. 회개와 성령의 선물

사이트관리자 0 287 02.28 02:27

오늘의 말씀 묵상 2024. 2. 27. 화요일

요엘 2:18-32. 회개와 성령의 선물

 

요엘 선지자는 메뚜기로 표현된 무서운 심판을 예고하면서 금식하며 회개하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렇게 회개할 때 주실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땅과 백성을 사랑하고 다시 번성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 산천초목이 무성하고 짐승과 사람이 모두 풍족한 삶을 살게 하실 것이며, 메뚜기 떼에 고통을 당한 햇수대로 갚아주심으로 다시는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 후에 성령을 모든 사람에게 부어 주시겠다는 놀라운 약속을 선포하십니다. 그때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요엘의 예언은 이중적입니다. 첫째는 메뚜기 떼의 재앙은 임박한 바벨론의 침공으로 유다가 망하고, 성전이 파괴되고 포로가 되는 재앙입니다. 회개할 때 포로 귀환으로 회복하고,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십니다. 그러나 두 번째로 그 후에 일어날 일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을 뜻합니다. 사도 베드로가 오순절 성령 강림 후에 설교할 때 인용한 말씀이 바로 요엘서 2:28-29절입니다. 메뚜기 떼처럼 사람을 괴롭히던 사탄과 귀신들의 세력을 무너뜨리고,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않는 구원의 길을 예비하신 예수님께서 모든 믿는 자에게 주실 성령의 선물을 뜻합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자는 모든 죄를 용서받고,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새로운 이스라엘, 하나님의 새 백성이 됩니다. 할렐루야!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요엘 선지자를 통해서 주신 경고의 말씀과 약속의 말씀을 듣고 감사합니다. 금식하며 회개하는 사람에게 베푸시는 용서와 회복의 은총에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성령을 모시고 사는 새 백성, 새 이스라엘로 삼으심을 감사합니다. 믿고 회개함으로 얻은 구원과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않게 되었으니 이 은혜를 어떻게 보답할까요? 죄를 멀리하고 거룩하게 살도록 힘쓰겠습니다. 주님을 더욱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미국 엘에이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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