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시편 44:9-26. 믿음의 기도

사이트관리자 0 167 03.05 00:52

오늘의 말씀 묵상 2024. 03. 04. 월요일

시편 44:9-26. 믿음의 기도

 

시인은 조상들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위대한 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함께하지 아니하심으로 백성들이 탈취당하고, 여러 민족 중에 흩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아무 이익을 얻지 못하시면서도 백성들을 헐값에 팔아버리셨습니다. 비참함 중에 부르짖는 기도는 하나님께 버림받고, 원수의 밥이 된 형편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의 이름을 잊지 않았고, 이방신에게 손을 펴지 않았다고 하며 호소합니다.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라고 부르짖습니다.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

 

나라가 망하고, 백성이 포로가 되어 뿔뿔이 흩어진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가지고 부르짖습니다. 조상들에게 들은 간증으로 생긴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기도합니다. 죄를 지어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고, 이방인의 손에 팔려 포로가 되었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군사가 강하고 많아도 전쟁을 이기는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위기에는 믿음이 빛을 발합니다. 어두울수록 작은 빛도 밝게 빛나듯이 절망하지 않고,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알기 때문에 부르짖어 기도할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지금 어떤 형편에 있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믿음이 있는가입니다. 믿음이 형편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열쇠입니다. 오직 믿음의 기도가 역사합니다. 시인의 믿음이 오늘 나에게 있는가 돌아봅니다. 나의 형편보다 크신 하나님, 나의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이깁니다. 할렐루야!

 

기도: 하나님 아버지, 조상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신 간증을 듣고 하나님을 믿게 된 시인은 고난 중에, 열방에 흩어져 온갖 고초를 당하는 중에도 그 믿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습니다. 주님, 믿음을 소중히 여기시는 줄 믿습니다. 믿음의 기도를 들으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의 어려움 중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합니다. 저의 상황보다 크시고, 저의 문제보다 크시고, 저의 궁핍보다 훨씬 풍요로우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저보다 저를 더 잘 아시고, 더 많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주여, 구원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미국 엘에이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주일설교: [데살로니가 교회의 하나님] https://www.youtube.com/watch?v=_ulK3QZQC0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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