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베드로후서 3:10-18.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라.

사이트관리자 0 145 06.17 00:25

오늘의 말씀 묵상 2024. 06. 16. 주일

베드로후서 3:10-18.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라.

 

베드로사도는 마지막으로 주의 날을 가르칩니다. 주님께서 도둑같이 오시게 될 그날에는 땅과 하늘이 불에 타 소멸하고, 주님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것입니다. 이는 사도 바울도 모든 편지에서 말한 것입니다. 성도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면서 주 앞에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써야 합니다.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강한 믿음에서 떨어질까 삼가면서, 그리스도의 은혜와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아직까지 성취되지 않은 유일한 예언입니다. 구약에 예수님의 재림을 약 300번 예언하였으며, 신약에서 예수님의 재림도 약 300번 예언되어 있습니다.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는 진리의 말씀이기에 예수님의 재림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때는 땅과 하늘이 소멸하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것입니다. 무법한 자들, 거룩하지 않고 경건하지 못한 사람들은 멸망할 것입니다. 재림이 가까울수록 경건한 사람은 더욱 경건해지고, 악한 사람들은 더욱 악해질 것입니다. 사탄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기 때문에 믿지 못하게 하고, 믿는 자를 삼키려고 더욱 광분할 것입니다. 성도는 더욱 박해와 시험에 내몰릴 것입니다. 끝까지 인내하는 자가 승리합니다. 지금은 말세의 끝입니다. 예수님 재림의 모든 징조가 넘쳐나는 이때 우리는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여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야 합니다. 거룩함이 없이는 주를 볼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엣것을 구하며,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는 것이 말세 성도의 삶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에 타 없어질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도와주소서.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 주님을 뵙기를 원합니다. 진리를 옳게 분별하며, 성령으로 죄를 깨달아 자백하며, 우리에게 잘 못한 사람들을 모두 용서합니다. 마귀는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더욱 미혹하고 박해하고 믿는 자들까지도 삼키려고 날뛰겠지만, 더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우리를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악한 자에게서 우리를 건져주시옵소서. 말씀과 성령으로, 기도와 순종으로 소망 중에 살겠습니다. 주 예수님, 속히 오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미국 엘에이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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