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묵상 2024. 10. 29. 화요일
갈라디아서 5:13-26. 성령으로 살기 1, 2, 3.
성도는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않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을 해야 합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습니다. 성령이 인도함을 받으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육체의 일을 벗어나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는 사람이 육체와 함께 정룍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입니다.
성령으로 살기 1. 성령을 받아라.—성령의 사람은 자유합니다. 성령의 사람은 사랑합니다. 성령의 사람은 서로 종노릇 합니다.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성령님의 성품을 그대로 드러내게 됩니다. 나는 죽고 오직 내 안에 성령님이 사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자유의 영이시고 사랑의 영이십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 고백한 사람은 모두 성령을 모신 사람입니다. 성령을 모신 사람이 바로 성령으로 삽니다.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성령으로 살기 2. 소극적 성결—성령으로 살면 육체의 일을 이루지 않게 됩니다. 육체의 일은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 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과 또 그와 같은 것들입니다. 육체는 끊임없이 이런 일로 우리를 끌고 갑니다. 육체와 싸워서 이런 죄를 이길 수 있습니까? 성령을 따라 행할 때 육체의 소욕을 이루지 않게 됩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 때 율법 아래에 살지 않게 됩니다. 성령으로 살면 먼저 육체의 일을 멀리하게 됩니다. 이것이 소극적 성결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입니다.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산 사람입니다.
성령으로 살기 3. 적극적 성결—성령으로 살면 성령의 열매를 자연스럽게 맺게 됩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성령으로 사는 사람에게서 열매를 금할 자가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성령의 열매를 점점 더 풍성하게 맺게 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으려고 노력해서가 아니라 성령님을 모시고 살기 때문에, 성령님을 따르기 때문에, 성령님이 내 안에서 사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기 때문입니다. 죽은 내가 살아나면 육체의 열매를, 내가 죽고 성령님이 사시면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님을 따르고, 성령님께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극적으로는 육체의 일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으로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주소서. 성령의 열매로 그리스도의 성품을 온전히 닮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원로목사(엘에이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