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말라기 4:1-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날(Day)

사이트관리자 0 4,494 2022.05.01 01:08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4. 30. 토요일

말라기 4:1-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날(Day)

 

하나님께서 정하신 한 이 있습니다. 그날은 같은 날이지만 사람에 따라 완전히 다른 날입니다. 어떤 이에게는 용광로 불같은 날이고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입니다. 다른 이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오르는 날입니다. 교만한 자, 악을 행하는 자는 뿌리와 가지가 불살라져 사라지는 날이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치료하는 광선이 비치는 날이며,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가 뛰는 것처럼 기뻐 뛰는 날입니다.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서 여호와가 이르노라.”는 말씀을 그렇게 많이 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신신당부하신 이유는 바로 그날이 축복의 날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한 길이 있습니다.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4).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은 메시아 예수님이 오시는 날입니다. 신자와 불신자의 운명이 영원히 갈라지는 날이지요. 그날 전에 엘리야를 보내셔서 백성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대역사가 있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엘리야는 세례 요한입니다(마태17:12-13). 말라기 선지자 이후 400년 동안 침묵하시는 하나님은 마침내 세례 요한을 보내어 말씀하셨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구약과 신약이 하나로 연결되는 기가 막힌 사건이 아닙니까?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워야 합니다.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서 우리에게 호소하신 말씀에 자신을 비춰보고 회개하여야 합니다.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위한 날은 재림의 날입니다. 영원한 사망과 영원한 생명으로 갈리는 그날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되고, 송아지 같이 뛰며 예수님 맞이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주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늘 비춰보며 깨닫고 뉘우치고 고백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항상 씻어주옵소서! 몸으로 산 제사 지내는 영적 예배자가 되고(12:1), 하늘에 구름만 떠도 행여나 주님 오시는가 생각하며 깨어있겠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 살겠습니다. 말씀과 성령을 의지하여서 한 걸음씩 천성을 향해 곧게 나가겠습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온 맘으로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황의정 목사;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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