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에베소서 4:7-16. 교회를 세우는 일꾼이 되라.

사이트관리자 0 932 2023.10.24 01:24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10. 23. 월요일

에베소서 4:7-16. 교회를 세우는 일꾼이 되라.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온전히 닮는 것과 교회를 세우는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하는 일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온전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사도와 예언자와 복음 전하는 자와 목사와 교사를 주셨습니다. 직분자들의 헌신으로 성도들은 봉사자로 무장되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일꾼이 됩니다. 이렇게 성숙한 성도들은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과 온갖 교훈의 풍조에 현혹되지 않습니다.

 

성도는 수동적으로 목회적 돌봄을 받는데 그치면 안됩니다. 교회의 일꾼들의 사명은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여 성도들이 교회를 세우는 일꾼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완전히 닮은 성숙한 성도는 홀로 서서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며,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행하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로서 서로 협력하여 교회를 자라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몸의 모든 지체가 활발하게 기능하여야 건강한 것처럼 교회의 모든 성도들도 각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오늘의 교회는  목회자와 소수의 일꾼들은 지치도록 일하고, 다수의 성도들은 방관자가 된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른 성도는 어린 아이가 아니라 교회를 세우는 성숙한 일꾼입니다. 부드러운 음식과 젖만 먹는 어린아이에서 단단한 음식과 고기를 먹는 성인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를 세우는 일꾼,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심히 적습니다. 모두 일어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일꾼으로 헌신하여야 합니다. 주님 오실 날이 심히 가깝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구원하시어 교회에 속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사도와 예언자와 복음 전하는 자와 목사와 교사를 세우셔서 우리를 양육하고 훈련하여 일꾼으로 세우시니 감사합니다. 부지런히 배우고 훈련을 받아 예수님을 온전히 닮은 성숙한 성도,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스스로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을 분별하여 물리치며 흔들리지 않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주님, 교회를 세우는 일꾼으로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을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미국 Los Angeles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Fuller Theological Seminary Adjunct Professor

주일설교: [야고보의 하나님과 베드로의 하나님] https://www.youtube.com/live/JMkJ9sx60-o?si=X52KrLNvbsXTA2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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