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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0:9-19. 악한 포도원 농부의 길을 떠나라.

사이트관리자 0 4,756 2022.03.10 23:53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3. 10. 목요일

누가복음 20:9-19. 악한 포도원 농부의 길을 떠나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에게 경작권을 주고 세를 받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악한 농부들은 세를 받으러 오는 종들을 죽이고, 주인의 아들까지도 죽였습니다. 주인이 와서 그 농부들을 죽이고, 포도원은 다른 사람들에게 줍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백성을 삼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나누는 사명을 주었습니다. 이것이 포도원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예배하라는 선지자들을 죽입니다. 마침내 아들 예수님까지도 죽입니다. 건축자인 이스라엘이 버린 돌 예수님이 모퉁잇돌이 되어 심판주가 되십니다.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정죄하는 것임을 깨닫고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나 백성들이 두려워 주저합니다.

 

포도원 농부인 이스라엘의 악행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포도원 소출을 바치지 않은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고, 또 그 복을 열방의 모든 민족과 나누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릇되고 편협한 선민의식에 빠져 축복해야 할 이방인을 지옥 불의 땔감으로 여기고 멸시하였습니다. 선지자들을 보내어 돌이키려 할 때마다 선지자를 핍박했습니다. 오늘 성도들이 이스라엘의 전철을 밟지 않나 염려합니다. 우리는 택한 백성이고, 불신자는 택함 받지 못한 백성이라고 무시합니다. 먹을 것과 마실 물이 없는 기근과 기갈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기근과 기갈의 때입니다. 생명의 말씀을 사모하고, 이 말씀에 순종하고,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예수님을 만민에게 전파해야 합니다. 이방인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삼아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쁨은 죄인이 회개와 하나님의 자녀들의 순종과 예배입니다. 2의 이스라엘인 교회가 사명에 충실하도록 오늘도 힘써야겠습니다.

 

주님, 이스라엘의 전철을 밟지 않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영과 진리로 예배하고, 복음을 널리 전하여 교회를 세우겠습니다. 이스라엘에게 버림받은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심판을 피할 자 없습니다. 열심히 복음의 나팔을 불겠습니다. 성령으로 충만케 하소서! 능력과 권세로 무장시켜주소서! 천군천사가 흠모하는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Theological Seminary 객원교수

Youtube: 황의정 목사; Facebook: 황의정 목사; www.douloschu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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